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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우아하게 꿈꾸듯 노래한다…소프라노 오승주 5월29일 독창회


토스티·마스네·라흐마니노프 등의 가곡으로 매력 보이스 선사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섬세하고 우아한 보이스로 유명한 소프라노 오승주가 5월 29일(금)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연세에서 독창회를 연다.

그는 ‘드리머(Dreamer)’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걸맞게 19~20세기 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유연한 선율의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소프라노 오승주가 5월 29일 금호아트홀연세에서 ‘드리머(Dreamer)’라는 리사이틀 타이틀에 걸맞게 유연한 선율의 작품으로 꾸민 독창회를 연다.
소프라노 오승주가 5월 29일 금호아트홀연세에서 ‘드리머(Dreamer)’라는 리사이틀 타이틀에 걸맞게 유연한 선율의 작품으로 꾸민 독창회를 연다.

또한 쥘 마스네의 ‘그와 그녀’, 벤 무어의 ‘나는 음악을 갈망하네’ ‘밝은 색 모자와 리본’ ‘음악에서’ 등은 설레는 레퍼토리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라일락’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꿈’ ‘봄의 샘물’ 등을 통해 꿈꾸듯 노래하는 스킬도 보여준다.

그는 “소프라노 오승주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성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아니스트 이유화가 반주를 맡아 오승주와 환상케미를 보여준다.

오승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에서 L. Refice 국립음악원과 Pescara 시립 아카데미아 오페라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로마 A.I.D.A 아카데미아를 수료했다.

유학 시절 Anemos 이탈리아 국제 성악콩쿠르 3위를 비롯해 Citta di Alcamo 이탈리아 국제 성악콩쿠르 Bracco-Milano 특별상 및 심사위원단 장학금을 수상했다. 또 Mario del Monaco 이탈리아 국제 성악콩쿠르 2위, Premio Mattia Battistini 국제 오페라 콩쿠르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 네다 역 입상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잔프란코 리볼리로부터 뛰어난 테크닉의 연주자로 인정받았으며 오페라 ‘박쥐’ ‘팔리아치’ ‘라 보엠’ ‘마술피리’ ‘돈 조반니’ ‘비밀결혼’ ‘카르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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