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재개막 확정


내달 16일 세종M씨어터…“방역 수칙 철저 준수”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다음달 1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재개막한다.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14명의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다.

제작사 페이지원과 알앤디웍스는 “지난 2월과 3월, 개막 연기와 취소를 결정하며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지쳐있었으나 관객들의 격려와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초연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기쁨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포스터. [PAGE1, 알앤디웍스]

2010년 초연 이후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이자 10주년 기념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마, 돈크라이’는 지난 2월 28일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한차례 개막을 연기했다. 한 달 뒤인 3월 27일 재개막을 준비했지만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최종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측 불가한 변수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며 “정부 예방 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공연장을 찾는 관객과 배우,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마마, 돈크라이’는 학문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마성의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의 등장, 타임머신이나 뱀파이어 같은 독특한 소재, 시공간을 넘나드는 신선한 전개와 중독성 강한 록 비트의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10주년 기념공연의 프로페서V 역으로는 송용진·허규·조형균·백형훈·송유택·최민우가,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는 고영빈·박영수·김찬호·고훈정·이충주·장지후·이승헌·노윤이 출연한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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