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나와 학교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이 귀가조치됐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양성으로 나온 학생을 포함 기숙사생 17명을 격리조치하고 나머지 3학년 학생 94명은 귀가시켰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생과 같은 반 학생 18명 등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검체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CCTV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진 학생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파악 중이며 학교를 이틀간 폐쇄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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