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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저작권 해법 찾는다…'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활동 본격화


코로나19 등 변화에 대응하는 지식재산 혁신 전략 수립 아이디어 발굴 나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지식재산(IP) 혁신 전략을 모색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단장 강병삼)은 28일 2020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간사기관 운영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IP-창출분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IP-활용·인력), 한국지식재산보호원(IP-보호), 한국저작권위원회(IP-저작권)를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간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경기불황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의 역할이 더욱 커짐에 따라,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지식재산(IP) 혁신전략'을 논의 주제로 정하고, 분과별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재산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는 지식재산 관련 산·학·연·관 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정책분야별 4개 분과인 IP 창출, 활용·인력, 보호, 저작권과 100여개 이상의 기업, 대학,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고품질 IP 창출을 위한 혁신전략, IP 중심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IP분쟁 국제화에 따른 우리 기업 대응 전략, 저작권은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장에 따른 저작권 이슈와 대응전략 등이 다뤄진다.

최근에는 제26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 2019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운영결과 안건을 상정하는 등 정책제안 발굴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강병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경제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가 중소기업, 대학, 발명가 등 지식재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논의하는 창구가 되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정책 심의·조정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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