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 내과의사 숨져… 국내 첫 의료진 사망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내과의사가 사망했다.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다.

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 원장(59)이 결국 숨을 거뒀다.

[아이뉴스24 DB]

대구시에 따르면 A 원장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었다. A 원장은 지난 2월 26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2세 여성이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전파됐고, 잠복기를 거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에서 내과를 운영했지만 대구 수성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 대구 지역 사망자로 분류됐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 지역 의료진은 현재까지 12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직역별로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 등이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