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불후의 명곡' 故 나애심 편, 감동 무대…웅산·알리 역대급 사제대결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뮤지컬계 독보적인 존재감 정영주,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 감동을 선사하는 기적의 목소리 폴 포츠, 영원한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 마성의 매력 밴드 육중완밴드, 불후의 신 실력파 뮤지션 최예근이 뮤지컬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노래하는 은막의 스타 '故 나애심 편'으로 정영주, 웅산, 알리 등 6개 팀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나애심은 1950~60년대를 풍미한 가수 겸 배우로서 '세월이 가면', '미사의 종',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여군', '구원의 애정', '백치 아다다' 등 10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은막의 스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불후의 명곡' 故 나애심 편 웅산·알리  [KBS]
'불후의 명곡' 故 나애심 편 웅산·알리 [KBS]

웅산과 알리는 서로의 출연 소식을 들은 후 녹화 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힌다. 이에 웅산은 알리에게 전화해 "살살 하자"고 했지만, 알리는 "저 선생님 제자이다"고 대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스승 웅산은 제자 알리에 대해 "공연이 끝난 후에도 뒷정리를 도맡아 할 정도로 늘 성실한 제자였다"고 전하며, 알리에 대한 애정을 밝혀 훈훈한을 안긴다.

웅산은 故 나애심의 '백치 아다다'를 선곡, 소울풀한 보이스로 무대를 압도한다. 웅산은 한국인 최초로 일본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았으며,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디스크를 수상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이다. 알리는 故 나애심의 '세월이 가면'을 불러 곡 탄생의 비화를 담은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다.

이와함께 각 팀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故 나애심의 곡을 재해석해 선보인 가운데, 과연 6팀 중 어떤 팀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故 나애심 편'은 22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불후의 명곡' 故 나애심 편, 감동 무대…웅산·알리 역대급 사제대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