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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철 쌍방울 대표, 민화협 공동의장 선임


일본강제동원 피해자·독립운동가 후손 지원활동도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쌍방울은 사단법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의 공동의장으로 방용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동 민화협 회의실에서 제11기 4차 의장단회의를 열고 방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방용철 쌍방울 대표(왼쪽)가 민화협 공동의장에 선임됐다.[사진=쌍방울]
방용철 쌍방울 대표(왼쪽)가 민화협 공동의장에 선임됐다.[사진=쌍방울]

지난 1998년 설립된 민화협은 민족화해와 통일준비를 위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다.

현재 민화협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개의 정당과 기업, 시민단체 등이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으며 미국, 중국, 호주 지역에 10개의 해외협의체를 두고 있다.

방 대표는 “민화협은 한반도 평화는 물론이고 남북의 관계개선과 발전을 위한 기본동력”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에서 민화협의 역할이 더 커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2018년, 2019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회의에 후원사로 참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친 바 있다.

또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돕기 및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활동도 적극 나서는 등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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