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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휴면 실기주과실대금 7.6억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지난해 12월부터 175.6억원 출연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휴면 실기주과실대금 7억6천만원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면 실기주과실대금은 주식투자자가 발생사실을 알지 못해 반환청구를 하지 않음에 따라 예탁결제원이 투자자를 위해 10년 이상 수령‧관리하고 있는 돈이다.

이번에 출연한 대금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창업‧운영자금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근거가 마련되며 출연을 시작했고, 이번 출연은로 2019년 12월부터 모두 175억6천만원의 휴면 실기주과실대금을 출연했다. 향후에도 발생일 기준으로 10년이 경과한 휴면 실기주과실대금부터 순차적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달 출연금액을 제외하고 약 186억원의 실기주과실대금을 보관 중이며, 투자자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내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에서 확인 후 출연 전후 언제든지 반환청구가 가능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해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강화해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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