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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간섭을 그리 하는지"…황교익, 김남국·금태섭 후보 신청 논란에 '쓴소리'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최근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과 김남국 변호사의 서울 강서갑 후보 신청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황교익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남국이 강서갑 후보로 신청을 하였다. 금태섭과 경선을 하게 되었다. 언론들은 일제히 걱정스런 참견을 하고 있다"라며 "그러면 조국과 반조국 프레임이 작동하여 민주당이 총선에서 진다고, 마치 열렬한 민주당원이나 되는 듯이 충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황교익씨 페이스북]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황교익씨 페이스북]

그러면서 "민주당 지역구 후보 하나 선정하는데 뭔 간섭들을 그리 하는지. 기자인지 당 지도부인지 구별이 안 된다"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김남국 변호사는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3년 민주당의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진상조사특위에서 법률위원회 변호사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금태섭 의원은 '조국 정국' 당시 여당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간 바 있다. 이에 '소신 있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당원들로부터는 반발을 샀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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