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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쫀득한 마카롱 인기 '쑥쑥'…月 100만개 판매 돌파


누적 300만 개 판매…"시즌별 차별화 상품 출시 이어갈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의 '쫀득한 마카롱'이 월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쫀득한 마카롱이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두 달 만으로, 이는 하루 평균 3만 4천여 개가 판매된 셈이다.

쫀득한 마카롱은 편의점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꼽히는 바나나우유, 수입맥주, 도시락 등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이에 담당 MD가 직접 ‘다른 사람을 위해 한 개씩만 구입해 달라’는 손편지를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배달 서비스를 통해 한 끼 식사와 함께 디저트로 즐길 마카롱을 주문하는 고객들도 많았다.

CU 쫀득한 마카롱이 출시 두 달 반만에 누적 300만 개 판매를 넘어섰다. [사진=CU]
CU 쫀득한 마카롱이 출시 두 달 반만에 누적 300만 개 판매를 넘어섰다. [사진=CU]

CU에 따르면, 지난 달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약 300여 가지의 상품들 중 쫀득한 딸기 마카롱과 오리지널 쫀득한 마카롱은 각각 매출 4위, 10위에 올랐다. 마카롱 전체 매출로 보면 콜라, 햇반 등을 큰 격차로 제치고 단연 1위다.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업계에서 유사 상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쫀득한 마카롱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CU는 쫀득한 마카롱의 인기 비결로 차별화된 맛을 꼽았다.

먼저 CU는 쫀득한 마카롱의 꼬끄(마카롱의 겉과자)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파우더에 아몬드 가루의 배합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꼬끄의 색도 천연색소만을 사용해 냈으며, 필링 역시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마카롱에 사용하는 마가린이 아닌 버터를 넣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한정 쫀득한 마카롱은 오리지널상품에 없는 3가지 맛으로 구성하고 봄 시즌 한정 상품에는 고객들이 가장 맛있다고 평가한 딸기맛으로만 기획하는 등 후속 상품에 고객들의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CU는 향후에도 쫀득한 마카롱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감과 함께, 새로운 시즌별 차별화 상품도 지속 구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U 관계자는 "디저트는 유행에 민감한 상품이지만 CU의 쫀득한 마카롱은 맛과 비주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CU 쫀득한마카롱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라인업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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