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눈쌓인 겨울에 산이나 바닷가로 캠핑을 가면 매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요리하고 추위를 견디며 며칠을 지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캠핑족을 위해 요리와 난방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스토브가 나와 화제이다. 제네시스 캠핑 스토브는 모닥불을 피워 요리하며 텐트안의 난방도 덤으로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화로불 열에너지를 이용해 스마트폰 충전까지 책임지는 일석삼조의 다용도 기기이다.
이 스토브는 상단부의 화로 부분에서 불을 피워 요리를 할 수 있고 자체 생산한 10와트급 전력을 USB 케이블로 연결해 디지털 기기의 충전까지 책임져준다.
나이지리아 출신 기업가 맥스 진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든 다기능 스토브로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최소화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들이 하나의 스토브로 야외에서 캠핑과 요리, 충전을 모두 할 수 있게 되면 자원소비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제네시스 스토브가 환경파괴를 저지할 첫 단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이 캠핑장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나무를 이용해 모닥불을 피우고 이 열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한다면 가솔린이나 디젤발전기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킥스타터 조기 참여자는 이 스토브를 52% 할인한 119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스페셜 참여자는 1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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