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체결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범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117명의 상환부담 경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용회복지원이 확정되고, 소득수준이 낮음에도 성실하게 납부한 사람 중 신청을 받아 선별했다.
신복위는 채무조정 잔여 채무를 일시에 상환할 경우, 해당 채무를 일정비율로 감면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금융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올해 중 과도한 빚 부담에 시달리는 청년층 등을 포함해 500여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성과 등을 점검하여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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