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가린 인턴 기자]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인피니트 성규, 한영롱 PD, 노승욱 PD 등이 참석했다.
'끼리끼리'는 출연자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출연자 10인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 담당 한영롱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성향이 다른 출연자들이 어떻게 노는지 알아보는 관찰 겸 실험 버라이어티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 MBC는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주말 저녁 큰 재미, 하이퍼 극재미를 선사하려고 한다. 많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성규는 "'대세'라는 수식어에 부담을 느끼긴 한다. 이 자리에 있어도 되나 싶은데 돌이켜보면 항상 부담과 싸워온 것 같다. 과연 장성규가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첫 예능 버라이어티 고정 출연을 하게 된 이수혁은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저조차 놀랐다. 팬들이나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는 오는 26일(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한가린 인턴 기자 lin3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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