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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20대 고객 잡아라"


LGU+ 3종 1년 단기 약정 -KT 'Y로밍패스' 프로모션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와 LGU+가 20대 고객을 겨냥한 특화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출시했다.

21일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인터넷 장기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1년 단기약정 인터넷상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1년 약정 상품은 전월세 거주로 이사가 잦거나 군 입대, 해외연수로 3년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워 요금할인 혜택을 포기해야만 했던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외국인 고객을 타깃으로 기획됐다. 온라인몰인 유플러스샵(U+Sho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대상 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1년 약정 시 월 2만4천200원)'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1년 약정 시 월3만800원)'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1년 약정 시 3만7천400원)' 요금제 등 3종이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와이파이 공유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 2천200원 상당의 모뎀임대료가 없다. 또한 대학생의 방학, 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서비스 일시정지를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 무료 혜택을 주는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지난 13일 출시한 20대 전용 5G 요금제인 'Y슈퍼플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통해 KT는 해당요금제 가입 고객이 전 세계 185개국에서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Y박스에 가입한 만 29세 이하 KT 고객이라면 연간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인 20일부터 다음달 29일 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기간 중 5일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KT]
[출처=KT]

이밖에 KT는 'Y로밍'을 주제로 한 인증샷 이벤트인 'Y시그널(signal)' 이벤트를 진행한다. Y시그널 이벤트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미있고 기발한 Y 포즈를 취하거나, 국내에서 185개의 Y로밍국과 관련된 지명, 상호, 물건을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가장 독창적인 인증샷을 올린 'Y포즈'와 'Y로밍국 찾기' 이벤트 참가자 1명에게는 각각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1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KT는 지난 12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을 상용한 데 이어 차이나유니콤과의 5G 로밍을 20일 시작했다.

이번 차이나유니콤 5G로밍 상용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폰 그대로 중국에서 5G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은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A90 ▲갤럭시폴드 5G ▲LG V50 6종이며,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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