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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작년 4Q 영업익 1601억원…영업이익률 15.8%


도시재생과 민수사업 분야에서 2조원 이상 수주고 올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4분기 기준 1천6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별도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약 62.6% 증가한 1천601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6.2%포인트 늘어난 15.8%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2억원, 당기순이익 1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의 별도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4조2천111억원, 영업이익 5천484억원, 당기순이익 4천256억원, 영업이익률 13%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약 1조53억원이고, 부채비율은 96.9%으로 전년 163.9% 보다 67% 감소했다.

도시재생과 민수사업 분야에서도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며 성장성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지로는 1천410억원대 방화6구역 재건축, 2천486억원짜리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3천450억원 규모의 화성 기산지구 아파트 등이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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