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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등의 인기로 내년 실적도 '화창'


에어팟 프로·아이폰11 인기 이어져…내년 6% 성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연말 쇼핑시즌에서 인기를 모았던 애플 에어팟과 아이폰11이 내년에도 판매호조로 애플의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사 에버코어 ISI의 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에어팟과 애플워치의 인기가 2020년에도 이어져 내년 애플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아밋 다리아나니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이로인해 애플 주가가 올해 71% 상승하며 S&P 500 지수의 25%와 다우 30 산업평균지수 20%를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서비스 사업과 함께 에어팟 등을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에어팟 프로 모델의 인기가 내년에도 이어져 애플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출처=애플]
에어팟 프로 모델의 인기가 내년에도 이어져 애플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출처=애플]

그는 특히 올 4분기 연말 대목에 소비자들이 에어팟 프로 모델과 아이폰11에 보인 폭발적인 반응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0 회계연도 애플의 서비스와 웨어러블 기기 매출 성장률을 6%로 예상했으며 이것이 다른 제품의 판매부진을 상쇄해 회사전체 매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를 근거로 애플의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30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암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 5G폰 출시로 애플의 아이폰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5G 아이폰덕에 향후 3년간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암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내년 가을 첫 5G 아이폰 2천만대를 출시할 것으로 봤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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