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의 영향으로 20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11월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21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에 나섰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5조501억원에 달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60.74) 보다 21.11포인트(1.02%) 오른 2081.85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억3천333만주, 거래대금은 4조40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과 1천582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천20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34%), 섬유의복(-0.16%)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9종목이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DB하이텍1우, 일진홀딩스 등 2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17.60) 보다 10.50포인트(1.70%) 오른 628.10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1천434만주, 거래대금은 4조284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94억원과 287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천209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73%), 통신방송서비스(-0.31%), 기타제조(-0.2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휴젤, 헬릭스미스를 제외한 6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젬백스지오, 신스타임즈, 젬백스, 수젠텍 등 4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60원(0.05%) 내린 11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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