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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평균 인테리어 교체주기…준공 18년


집닥,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 공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기도 지역 아파트 입주자들이 평균 준공 18년이 지난 시점부터 인테리어 교체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한 결과 집닥을 통해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 중 경기도 지역의 평균 준공년도는 2001년으로 약 18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집닥, 서울 아파트 인테리어 교체 수요 리포트'에서 발표한 '10~19년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계약이 가장 많음'과 유사하다.

조사 대상 아파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아파트는 지난 1982년에 부천 지역에 준공됐으며, 수원, 남양주, 평택, 고양, 김포, 오산, 구리 등 올해 준공된 아파트에서도 인테리어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준공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고객은 중문 추가, 조명 추가·교체, 욕실 타일 교체 등 기존 공간에서 옵션을 새롭게 추가하는 부분시공이 주를 이뤘다. 대부분 입주 전 공실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집닥]
[사진=집닥]

인테리어 의뢰가 가장 많았던 시공 면적은 86~116㎡(48.6%)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50~82㎡(23.8%), 119~149㎡(14.6%), 152~182㎡(8.2%), 185~215㎡(3.8%), 50㎡ 미만(0.6%), 218㎡이상 (0.4%)으로 나타났다.

한편, 집닥은 국내 부동산 정보 선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4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한 서울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를 비롯해 전국 권역별 주거 인테리어 데이터, 주거와 상업 인테리어 해시태그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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