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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 출시


시나리오·직업·인스턴스 던전 등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V5.0 '칠흑의 반역자'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칠흑의 반역자는 콘텐츠 리뷰 전문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1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 시리즈 중 가장 방대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서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90점 이상을 달성한 게임에게 주어지는 'MUST-PLAY'에 선정되기도 했다.

3일 진행한 V5.0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는 메인 시나리오 및 신규 직업, 신규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으며 매칭 지원 시스템 '트러스트', 역할 퀘스트 등 신규 시스템이 도입됐다.

먼저 칠흑의 반역자의 핵심 재미 요소 중 하나인 메인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신규 세계 '노르브란트'의 '크리스타리움', '율모어' 등 새롭게 추가된 8개의 지역을 배경으로 '어둠의 전사'가 되어 빛을 물리치는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더불어 신규 직업 '건브레이커'와 '무도가'를 선보였다. 건브레이커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방어 역할 직업이며 무도가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동시에 파티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자와 표범을 연상케 하는 '로스가르' 및 큰 귀가 특징인 '비에라' 등 새로운 종족과 함께, 신규 야먄족 '픽시족', '응 모우족', '드워프족'을 공개했다. 또 '요정왕 티타니아', '전능자 이노센스'가 출현하는 신규 토벌전과 '홀민스터', '도느 메그' 등 총 8종의 신규 인스턴스 던전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클래스와 직업의 최고 레벨을 기존 70레벨에서 80레벨로 확장하고 기존 스킬을 개편해 직업별 신규 스킬을 추가하는 등 게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칠흑의 반역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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