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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 딥러닝 기반 '재생 맥락' 자동추천


이전에 재생했던 유사 곡 추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사용자의 취향 뿐만 아니라 재생 맥락까지 고려한 자동추천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네이버의 AI 뮤직서비스 바이브(VIBE)는 사용자가 듣고 있는 노래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노래를 끊임없이 추천해주는 '자동 추천 재생' 기능을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자동 추천 재생은 더 이상 재생할 곡이 없을 때, 바로 이전에 재생한 곡들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유사한 곡을 계속해서 추천하는 기능이다. VIBE 앱 최신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
[출처=네이버]

노래를 추천하는 데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다. VIBE 사용자들의 청취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모델이 사용자가 방금까지 들었던 곡의 스타일을 분석해 다음 곡을 추천한다. 따라서 직전 재생 곡이 많을수록 더 정교한 AI 추천이 가능하다.

이숙진 VIBE 뮤직 추천(Music Recommendation) 리더는 "기존의 믹스테잎은 사용자가 '좋아한 노래' 또는 '좋아한 아티스트'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이 이뤄졌다면, 자동 추천 재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지금 기분이나 원하는 무드에 맞는 곡을 바로 추천해줄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가 더욱 다양한 음악을 발견하고 경험하고 취향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AI 추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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