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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Talk]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엔 카드사 혜택 꼭 챙기세요"


각 카드사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각양각색 마케팅 한창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미국을 넘어 이젠 세계인의 '쇼핑 명절'이 된 블랙프라이데이. 국내 유통업계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카드사들도 이를 이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 제휴 할인부터 항공권 행사 등 다양하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들은 오는 29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여러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백화점 한 켠에 놓인 배너 [사진=뉴시스]
백화점 한 켠에 놓인 배너 [사진=뉴시스]

◆한국에서도 할인 혜택 받으세요…항공권 할인도

롯데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의 달' 11월을 맞아 해외직구 이용고객을 위한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최대 2만5천원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외 이용 가능한 모든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5천원을 캐시백해주고 마스터 카드 브랜드의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100·300달러 이상 결제 시 각각 SPC 해피콘 1·2만원권을 증정한다. 해외 직구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기간 내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아울러 달력에 알파벳 L이 그려지는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렛츠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월요일마다 롯데카드로 롯데 계열사에서 엘페이 간편결제 시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마지막 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서울스카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25일까지 비씨카드 페이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45명을 추첨해 미국 인기 여행지인 '괌' 행 왕복항공권을 1장 당 9만9천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고객 중 200명을 별도 추첨해 괌 관광청이 제공하는 여행용품 3종 세트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오는 27일 개별 안내되며 항공권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사이에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왕복항공권을 2매까지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미국 방문 시 유용하게 쓰일 혜택도 있다. 아고다, 익스피디아의 비씨카드 고객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지역 호텔을 예약한 경우 10% 즉시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전세계 짐 배송·보관 서비스인 '굿럭'에서 비씨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씨카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엔BC'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 직구족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하나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잡고 해외직구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하나카드로 3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4달러의 즉시할인 혜택 제공한다.

결제 시 하나카드 프로모션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되며, 마스터 브랜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5달러의 즉시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도 아마존과 손잡았다. 다음 달 15일 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배송 대행지를 통해 구매하는 상품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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