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마일서브,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장착한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스마일서브가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GPU(Graphics Processing Unit)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았다.

장착한 GPU는 Vega64와 VII 두 제품으로 윈도우즈 서버 2019와 리눅스 우분투 기반의 운영체제에 구글의 AI 학습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우 ROCm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1.13.4 버전을 더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스마일서브 이경헌 제2연구소장은 "라데온 GPU의 연산은 오픈소스인 OPEN CL API를 기반으로 하는데, 최근 OPEN CL이 엔비디아의 CUDA 성능을 충분히 따라잡은 상태"라며 "기존 자사 엔비디아 GPU 계열의 CUDA API와 달리 오픈 소스 프로젝트 기반이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제약이 없어 동영상 인코딩이나 인공지능 학습, 과학 연산 등에서 라이선스 부담 없이 저렴한 GPU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찬석 서비스기획팀장은 "OPEN CL API는 엔비디아 CUDA에 비해 라이브러리가 부족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AMD뿐 아니라 인텔, 애플 등 다양한 하드웨어 그룹에서 OPEN CL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에이엠디, 인텔 등의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스마일서브는 OPEN CL 기반의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원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서브는 최근 정부 기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 클라우드를 공급하기 시작한 서버 클라우드 전문 여성 기업이다. 데이터센터부터 서버와 클라우드까지 IaaS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집약하여 만든 가격 파괴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윈브이(iwinv)와 베어메탈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브이(CLOUDV)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마일서브,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장착한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