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 10월 12일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을 오는 10월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엑스포 센터 노르테(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은 최근 마무리된 각 지역별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우승팀과 이에 준하는 성적을 거둔 팀들이 격돌하는 대회다. 브라질 최대 게임 쇼인 '브라질 게임쇼 2019(BGS 2019)'와 연계돼 메인 무대에서 대회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우선 개최국 브라질 대표로 지난해 CFS 2018 우승팀인 블랙 드래곤을 꺾고 브라질 CFEL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호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이 출전한다.

이어 중국에서는 CFPL 시즌 14 우승팀인 바이샤 게이밍이 참가하며, 웨스트 CFEL 시즌2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한 골든 파이브와 카본도 각각 유럽과 북미 대표로 참가한다. 골든 파이브는 앞선 이집트 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대회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3위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총 상금은 3만 달러(약 3천500만원)으로, 트위치와 유튜브 및 중국 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영어와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브라질 대회는 현재 크로스파이어를 최고 잘하는 4개 팀을 초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항상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는 브라질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브라질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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