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셀 터치' 기술 적용 전자칠판 국내 출시

뛰어난 터치감과 즉각적 반응속도 구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인셀(In-cell) 터치' 기술로 터치감을 강화한 전자칠판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회의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은 물론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원하는 교육 시장 등 B2B(기업간거래)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세계 최초 '인셀 터치' 기술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판서 소프트웨어'로 완성도를 높였다. '인셀 터치' 기술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술로, LCD 액정셀 안에 터치센서를 내장해 일체화한 기술이다.

[출처=LG전자]

인셀 터치는 실제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이 일치해 뛰어난 터치감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대형 디스플레이의 터치 기술은 액정셀과 터치센서 사이에 공기 간극(Air-gap)이 존재해 터치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고, 테두리가 29mm인 슬림 베젤이다. 크기는 217cm(86인치)에 달한다. '스크린 쉐어링'·'데이터 미러링' 등 스마트 기능도 탑재됐다. 스크린 쉐어링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과 무선 연결로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데이터 미러링은 전자칠판만 있으면 공간과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충환 LG전자 ID사업부장(상무)은 "혁신적인 터치 기술과 스마트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전자칠판으로 기업과 교육 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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