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순균 강남구청장, 새 홈페이지로 소통 강화


웹툰·카드뉴스·인포그래픽 등 콘텐츠 986% 늘려…"찾아가는 강남구 실현"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민선 7기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포털사이트 형태로 구청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구민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면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인터랙티브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눈에 띈다. 민선 6기 당시 홈페이지와 비교하면 콘텐츠가 986% 늘었다. 강남구청은 40개로 분산된 관계기관 홈페이지 검색 기능을 통합 적용했으며 내년까지 '리얼 포털사이트'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소통장'을 자임하는 정순균 구청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과 적극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정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구청장에게 바란다' 메뉴를 배치한 게 대표적이다.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청 홈페이지 ]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청 홈페이지 ]

정 구청장은 강남구청 예산 사업설명회도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전 동을 순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동영상을 배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주요 정책과 통계를 기사 형식의 텍스트와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 인터랙티브 뉴스로 제작해 게재하는 한편 강남구 곳곳의 소식을 영상뉴스로 제작, '소비자TV-기분 좋은 강남' 프로그램으로 매일 방송하는 등 홈페이지를 명실상부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웹툰 '대놓고 홍보하는 강남 동화'는 강남구 소식을 동화로 만들어 구민에 전달함으로써 재치 있게 구정을 홍보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 각계 각층 인사 인터뷰, '막내가 간다', '생생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민의 목소리도 담았다.

강남구는 홈페이지에 대한 구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단순 응모가 아닌 참여형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홈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아이콘을 찾는 방식으로 페이지 클릭을 유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정 구청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는 강남구의 정책을 정확히 알리는 포털사이트이자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 생활밀착형 콘텐츠와 시의성 있는 소재 발굴로 '찾아가는 강남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순균 강남구청장, 새 홈페이지로 소통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