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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술탐지 방산株, 강세…지소미아 종료


전술통신망 업체 등 상승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을 중단키로 하면서 국방예산 증가에 대한 기대에 전술 탐지·통신 분야 등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술통신망 업체 휴니드는 전날보다 9.42%(60원) 오른 7천770원을 기록 중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업체 기산텔레콤은 5.05%, 통신장비업체 삼영이엔씨는 3.83%, 군수용 적외선 업체 아이쓰리시스템은 2.53%, 항법 컴퓨터 업체 리퓨어유니맥스는 2.33% 오름세다.

이 밖에 방산주로 꼽히는 스페코는 2.56%, 빅텍은 2.38% 상승하고 있다.

지난 22일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로 만기가 돌아오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4일 앞으로 5년 동안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 계획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국방예산 연평균 증가율은 7.1%로 최근 10년간 증가율 4.9%에 비해 높다.

이동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방산업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방위력개선비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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