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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설, 과거 정경호 대신 절도 누명 썼다 '악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설이 과거 절도범으로 몰린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의 절도범 사연을 알게되는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은 자신의 변호사에게 "김이경씨 과거 절도 전과때문에 아버지 폭행 재판에서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하립은 그말에 충격을 받는다. 10년전 하립과 김이경은 결혼식에 축가 알바를 갔다가 이충렬(김형묵 분)을 만난다. 하립은 이충렬 아들 결혼식에 어떨결에 가게 되고, 하루 일당을 축의금으로 낸다.

하립은 이충렬 아들 결혼식을 보며 아내가 찾아와 "아들이 죽어간다. 살려달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축의금을 수거해가는 사람이 김이경과 부딪혀 가방에 있는 돈을 쏟자 그 돈 일부를 훔쳐 달아난다.

현장에 있던 김이경이 절도범으로 몰렸고, 하립은 그때 일을 떠올리며 "왜 내가 저지른 일때문에 피해보는 사람이 생기는 거냐"고 괴로워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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