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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장준혁 1번·정은원 2번, 타순 조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테이블 세터진 구성에 변화를 줬다.

한 감독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늘 경기부터 장준혁이 1번타자로 경기에 나선다"며 "기존 리드오프였던 정은원은 2번타순으로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정은원은 개막 후 줄곧 한화의 톱타자 자리를 지켜왔지만 후반기 타격 부진에 빠졌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1경기에서 타율 2할2푼6리 1홈런 10타점 2도루에 그치고 있다. 시즌 타율도 2할7푼까지 하락했고 출루율도 3할2푼7리에 머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진혁의 경우 후반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21경기 타율 3할4푼7리 7타점 3도루 출루율 4할1푼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야 수비 역시 안정세를 더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한화는 우완 장민재를 선발로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장민재는 올 시즌 21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5.2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SK를 상대로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3.55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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