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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사막화 방지 위한 생태복원 봉사활동 참가


중국 찾아 현대기아차 현지 전략 점검도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중국 네이멍구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지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중국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 21일 네이멍구 정란치 하기노르의 사막화방지 사업현장을 찾아 중국 현지 직원들로 이뤄진 봉사단과 함께 사막을 초지로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사막화 방지 위한 생태복원 봉사활동 참가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사막화 방지 위한 생태복원 봉사활동 참가 [현대차그룹]

이번에 초지 조성 작업이 진행된 하기노르는 알칼리성의 마른 호수로 소금이 바람에 의해 주변 초원으로 확산돼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봉사단과 함께 한 사장작업은 하얗게 드러난 호수 바닥에 마른 나뭇가지를 심어 모래가 날아가는 것을 막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과정이다. 그는 모래와 씨앗을 섞은 종비토가 파종되는 모습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간 중국 네이멍구 사막화를 막기 위해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네이멍구 자치구 아빠까치 차칸노르 지역 1천500만평에 현대그린존 1차 사업을 진행, 소금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부터는 정란치 보샤오떼노르와 하기노르 지역 1천200만평을 네이멍구 기후에 맞는 생태로 복원 중이다.

한편 정 부회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현대차, 기아차 중국 전략을 점검하고 중국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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