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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 2-1구역' 분양…2년만에 거여·마천 뉴타운 '활기'


롯데건설, 이달 30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개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거여마천뉴타운에서 2년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2017년 이후 멈춰있던 거여마천뉴타운 개발이 다시 시작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여마천뉴타운은 약 1만 2천791가구, 4만 8천4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다.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지구로 계획구역은 거여2-1구역, 거여2-2구역, 마천1구역, 마천2구역, 마천3구역, 마천4구역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은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와 접해있고 북으로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와 가까워 동남권의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여마천뉴타운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돼 왔으나, 2015년 부동산 경기의 상승 국면을 맞으면서 사업이 다시 진행됐다.

이후 지지부진 했던 거여2-2구역(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이 뉴타운 지정 이후 12년 만에 분양에 나서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일반분양이 완료 돼 현재 착공 중인 2-2구역(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전용 59㎡에는 4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거여2-1구역에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이달 30일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 동, 1천9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분양을 끝으로 거여구역은 대부분 사업진행이 완료된다. 거여구역의 훈풍에 힘 입어 마천지역 역시 사업시행인가 접수를 준비 중인 마천4구역을 비롯 순차적인 공급될 예상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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