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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소기업-크리에이터 매칭으로 상생 보폭 넓힌다


작지만 특색 있는 기업과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 매칭해 홍보 효과 키워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그룹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소기업-크리에이터 매칭을 통한 상생 활동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2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특색있는 작은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크리에이터를 매칭해 상생을 돕는 '오크리에이터스(O! CreatUs·Open+Create+Us)'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20개 작은기업·크리에이터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각 지역의 잠재력 있는 작은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매칭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과 함께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CJ그룹의 상생 프로그램인 '오크리에이터스'는 지난해 수도권·영남권에 이어 올해 세종·충남·전북·전남·광주·제주·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난해 50개 팀에 이어 올해 30개 팀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그룹이 유망 소기업-크리에이터 결연을 통한 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CJ그룹]
CJ그룹이 유망 소기업-크리에이터 결연을 통한 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CJ그룹]

올 해 선정된 우수 작은 기업은 백산인삼·아가맘마·젤요 등 10곳으로 충청·호남·제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중 최우수상 5곳은 CJ헬로를 통해 지역 방송에 홍보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우수 크리에이터에는 일상의 소소함을 깔끔한 영상으로 소개하는 '츄삐'와 디져트 레시피 전문 콘텐츠를 운영중인 '슈가풀'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 크리에이터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DIA TV 및 CJ 헬로 지역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CJ그룹은 올해는 작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해, 마케팅 교육 외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 컨벤션 부스에 참가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향후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주문 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 입점도 지원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첫 회 수도권으로 시작한 공모전이 올 해 3회째를 맞아 호남,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의 작은 기업들에게 상생의 발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지만 특색있는 우수 기업들이 성장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건강한 상생 생태계가 자리잡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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