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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조국 사태로 2주째 하락


리얼미터 조사…부정평가가 49.2%로 긍정평가보다 2.5% 높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으로 인해 2주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12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7% 포인트 내린 46.7%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 6월 3주차 주간집계(긍정 46.7%, 부정 49.2%) 이후 9주 만이다. ‘모름/무응답’은 0.2% 포인트 감소한 4.1%. 이와 같은 하락세는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서울, 충청권, 50대와 20대, 30대, 여성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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