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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최지만, 고의사구 출루…끝내기 발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선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고의사구로 출루하면서 끝내기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9회말 타격 기회를 얻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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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동점이던 9회말 무사 1,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 대신 좌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그러나 상대 투수의 승부 회피로 방망이를 휘두르지 못한채 고의 사구를 얻었다.

최지만의 출루로 무사 만루를 만든 탬파베이는 토니 팸 타석 때 상대 투수 맥 매길의 폭투로 결승점을 뽑아 7-6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이날 빅리그 진출 후 통산 4번째 고의사구를 얻은 최지만은 타수가 계산되지 않은 까닭에 시즌 타율 2할5푼4리(319타수 81안타)를 그대로 유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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