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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일진다이아, 수소탱크 매연저감장치 본격 성장 기대-NH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4천원 신규 제시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일진다이아에 대해 공업용 다이아몬드의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다이아가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공업용 다이아몬드 사업은 공업용 다이아몬드가 기계, 자동차, 광산, IT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데다 현재 대체제가 없다"며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독과점 시장인 공업용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0~15%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소탱크와 DPF의 성장 역시 본격화 될 것이란 평가다. 강 연구원은 "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용기부문)는 국내 유일 수소탱크 제조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에 수소탱크 독점 납품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올해 7천대, 내년에 1만7천대, 오는 2022년 3만9천대의 수소차 생산 계획을 갖고 있고 수소탱크는 수소차 핵심부품으로 대당 500만원에 달해 올해 용기부문 매출액만 전년 대비 221.6% 증가한 364억6천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부의 미세정치 저감 정책도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정부는 올해 미세먼지 개선 예산 중 DPF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6.3배 가량 증가한 1천407억원으로 책정했다"며 "저감 정책에 따른 DPF 판매 수혜 등으로 올해 일진복합소재의 환경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2% 성장한 37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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