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2Q영업익 36.9%↑…계열사 재합병 효과 vs 착시 효과

개별기준 영업이익도 4.2%↑…"하반기 개선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올 2분기 높은 영업이익 개선세를 보인 롯데제과의 실적을 두고 엇갈린 해석이 나온다. 계열사 재합병 효과로 해석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착시효과로 보이고 있어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2분기 매출 5천457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36.9% 늘었다. 상반기 총 매출액은 1조375억 원, 영업이익은 42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23.6%, 35.8% 늘었다.

롯데제과가 계열사 재편입으로 높은 실적 개선율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다만 롯데제과는 이 같은 실적은 롯데지주로 분할됐던 계열사들이 다시 롯데제과로 합병되면서 나타난 '착시효과'라고 밝혔다.

실제 개별재무제표 기준 롯데제과의 상반기 매출액은 7천694억 원, 영업이익은 271억 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줄었고, 영업이익은 4.2% 늘었다.

롯데제과는 계열사 재합병 등 절차가 완료된 만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아직 성과 창출을 논할 시기는 아니다"라며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 및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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