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상반기 매출 1.2조원…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도 전년比 104%↑…법인세 비용 탓에 당기순손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 세자리수 신장세를 보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매출 1조2천524억 원, 영업이익 65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04.5% 증가했다.

음료사업부와 주류사업부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음료사업부는 국내 사업에서 탄산, 커피, 생수 카테고리 성장과 함께 파키스탄 합작법인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 해외 사업이 가시화되며 지난해보다 12.5% 성장한 8천5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지속적 국내사업 수익성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도 7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세자리 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류사업부는 국내 소주 사업 성장으로 매출 3천989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성장했다.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및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늘었다.

반면 지난 8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493억 원의 추징세액을 부과받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엔 440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징부과금액은 납부고지서 수령 전 조사 종결 부분에 대한 통지서상 부과금액"이라며 "추후 최종세액 결정 통지시 총 부과금액으로 정정 및 재무제표에 수정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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