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포기할만큼 남편 사랑해"…'캠핑클럽' 이진, 돌연 미국 간 이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걸그룹 핑클 이진이 연예계 활동을 돌연 중단한 뒤 미국행에 오른 이유를 고백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미국 생활을 선택한 이유와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하는 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진은 남편에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은 "우리 오빠(남편)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보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마트를 가면 항상 위에서 잘 가고 있는지 쳐다보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나"라고 질문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이진은 "그렇다"고 대답한 뒤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감춰둔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진은 지난 2016년 6살 연상의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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