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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서울 33도·대구 35도 등 전국 '찜통더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목요일인 8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내륙지방에는 곳곳에 소나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낮 최고 33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등 '찜통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내륙과 제주도에서는 예상 강수량 10~7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8월 8일(목)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8월 8일(목)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내일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발효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밤사이 열대야 지역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으로 예측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모레(9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풍랑 예비특보가 내일(8일) 낮으로 발표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부터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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