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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머신러닝 문제해결대회 '카카오아레나' 개최


브런치 콘텐츠 추천기술 겨뤄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브런치'의 글을 독자에게 맞춤형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는 머신러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제2회 '카카오아레나(kakao arena)'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카카오아레나는 카카오가 가진 문제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솔루션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머신러닝과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카카오아레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인 '브런치(brunch)'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글을 예측하고 추천하기다. 사용자의 활동정보를 기반으로 취향을 분석하고 미래 소비 결과를 미리 예측해보는 실험이다.

 [출처=카카오]
[출처=카카오]

브런치의 콘텐츠는 물론 작가와 독자, 행태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제공해 브런치가 제공하는 양질의 글을 독자가 충분히 감상할 수있도록 정밀한 추천기술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선정됐다.

총 대회 상금은 1천408만원으로 1등(1팀)에 512만원, 2등(2팀)에 각각 256만원, 3등(3팀)에 각각 128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은 데이터의 예측결과성능이 높은 팀 순으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카카오 추천팀 입사지원시 혜택이 주어진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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