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회담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엘리베이는 전 거래일보다 3.31%, 현대건설은 2.41% 오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좋은사람들은 6.35%, 신원은 4.17%, 인디에프는 3.45%, 재영솔루텍은 3.05%, 제이에스티나는 2.25% 상승 중이다.
비무장지대(DMZ) 테마주인 삼륭물산은 27.20%, 코아스는 8.09%, 이화공영은 7.06%, 자연과환경은 6.33% 오르고 있으며, 철도주인 현대로템은 3.53%, 동아지질은 3.50%, 대아티아이는 3.08% 상승세다.
농업·비료 관련주도 강세다. 아시아종묘가 6.43%, 경농이 4.43%, 대유가 2.93%, 효성오앤비가 2.72% 오르고 있다. 한일현대시멘트가 3.21%, 부산산업이 3.09%, 성신양회가 2.46%, SG가 2.07% 오르는 등 시멘트주도 오름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친서를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 내용에 만족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30일 방한할 때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깜짝 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 DMZ 시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은 보도한 바 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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