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하락세 견지했지만 낙폭은 줄여… 비트코인, 7900선으로 반등


[뉴욕=유용훈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가 11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초반 하락세를 견지했지만 후장들어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분위기로 낙폭 자체도 크지 않았다.

비트코인도 하락세는 유지했지만 낙폭이 줄며 7900선으로 반등했다.

톱10 코인 중 8개가 내렸고, 톱100은 67개 코인에 하락을 의미하는 적색등이 켜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7907.22달러로 전일비(24시간 전 대비) 0.73% 내렸다. 이더리움은 0.26% 하락한 244.53달러에 거래됐다.

XRP가 0.83%, 비트코인 캐시 0.36%, EOS 1.23%, 테더 0.15%, 비트코인 SV 1.34%, 스텔라가 0.69% 후퇴했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8.08%, 바이낸스 코인은 0.21% 올랐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534억달러로, 비트코인의 시장내 비중은 55.4%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낙폭을 줄였다. 이 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과 7월물은 각각 95달러와 105달러가 내린 7915달러와 7910달러를, 8월물은 135달러가 하락한 7900달러를, 원월물인 9월물은 280달러가 후퇴한 7775달러를 나타냈다.

하락 출발했던 뉴욕의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견지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낙폭 자체는 크지 않았다.

전일 8천선을 시험했던 비트코인도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반등, 뉴욕장 막판 7900선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거래량은 160억달러 수준으로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였다.

이더리움과 XRP,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도 1%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반감기를 앞두고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라이트코인은 이날도 8%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선 일부 챠트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지난 7일 동안 7500~8100선에 갇혀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기술적 지표와 거래량 감소 등을 이유로 단기적으로 7500선으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4시간대별 챠트 상으로 기술적 이동 평균선과 거래량 움직임 등이 단기 약세 기조를 시사하고 있다.

챠트분석가들은 또 비트코인이 7500선을 하회할 경우, 약세 추세 반전을 보여주는 도지캔들 패턴이 확인돼 7천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저도 전일 8천선을 시험하던 비트코인의 지지선이 약화되면서 저항선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전문가들이 8200 선을 돌파하면 87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당분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뉴스BTC 역시 비트코인이 반등 모멘텀의 잠재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많은 분석가들은 7500선 이하로의 후퇴 가능성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추가 하락의 수준에 대해서는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6천선 초반이나 심지어는 5천선 후반대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0.05%(이하 잠정치), S&P500지수는 0.03%, 나스닥지수는 0.01% 하락 마감됐다.

블록미디어 제공/ 유용훈 특파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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