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AJ네트웍스, 회사채 오버부킹…2천90억원 몰려


지난 20일 500억원 규모 공모채 수요예측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올해 첫 공모채 발행에 나선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가 수요예측에서 4배가 넘는 투자자를 모집하며 오버부킹(예약초과)에 성공했다.

21일 AJ네트웍스는 전일 5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만기는 2년 300억원, 3년 200억원으로 구성했고 공모희망금리 밴드는 개별민평금리에 -0.30~0.10% 포인트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요예측에서 유효밴드 내 2년물에 1천180억원, 3년물에 9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각각 3.9배, 4.6배 경쟁률을 기록했다.

렌탈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올해 초 AJ렌터카 매각으로 1천70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인식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이 흥행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AJ네트웍스의 설명이다. 이번 공모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모두 차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AJ네트웍스, 회사채 오버부킹…2천90억원 몰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