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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없어도 OK"…휴게소도 '간편결제' 바람


대보유통, 자사 운영 휴게소에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간편결제 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보유통은 지난해 8월 모바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앱 카드' 서비스를 도입한 후 다양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연이어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앱(App) 카드'란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기술인 'NFC 결제방식'과 달리 스마트폰 앱에 기존 사용 중인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앱카드 결제 방식은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앱을 설치후 평소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NFC결제가 불가한 아이폰 사용자들이 선호한다.

 [사진=대보유통]
[사진=대보유통]

대보유통은 현재 마장프리미엄 휴게소를 비롯해 화성휴게소, 매송휴게소, 황간휴게소, 추풍령 휴게소 등 24개 휴게소에서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보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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