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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아기자기함'…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서울 가로수길 위치…27일부터 6개월간 운영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엔씨소프트가 27일부터 서울 가로수길에서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스푼즈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자체 캐릭터 브랜드로, 비티·신디·디아볼·핑·슬라임 등 5종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단기 팝업 스토어 등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이 같은 플래그십 스토어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서는 200여개의 스푼즈 캐릭터 상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엔씨소프트는 이를 우선 6개월 가량 운영하며 향후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엔씨소프트의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사전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다. 지하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가로수길에 들어서자 길 한복판에 위치한 화사한 민트색 건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엔씨소프트의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엔씨소프트의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동화 속 세상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 공간은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는 다양한 스푼즈 캐릭터 상품 등을, 지상 2층에서는 카페와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즐겁게 스토어를 구경할 수 있도록 모든 층에는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1층 비티 캐릭터 포토존에서는 비치된 커피잔을 소품으로 이용해 재밌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스토어에서 200여종의 스푼즈 상품을 선보인다. 이중 100종 가량은 신규 제작이다.

실제 스토어에는 필기구, 메모지, 노트, 쿠션,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배지 등과 더불어 스푼즈 캐릭터가 새겨진 후드 및 어린이 의류, 담요,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었다. 성냥, 소주잔 등 특색있는 상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발판으로 국내∙외 관련 캐릭터 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6개월 간 운영하며, 추후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에 맞게 게임을 넘어 캐릭터 브랜드 등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스푼즈 캐릭터 상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1층에서 첫 선을 보이는 포토존
1층에서 첫 선을 보이는 포토존

2층에 마련된 포토존
2층에 마련된 포토존

2층에 준비된 카페
2층에 준비된 카페

스토어에 전시된 상품들
스토어에 전시된 상품들

스푼즈 캐릭터가 새겨진 의류
스푼즈 캐릭터가 새겨진 의류

스푼즈 캐릭터를 활용한 비스킷, 통조림, 스팸 등이 전시돼 있으나 이 상품들은 전시용으로 판매되지 않는다.
스푼즈 캐릭터를 활용한 비스킷, 통조림, 스팸 등이 전시돼 있으나 이 상품들은 전시용으로 판매되지 않는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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