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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마약발언 논란 "대마초는 신의 선물…장려하고 싶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래퍼 아이언의 마약 발언이 논란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아이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대마초 흡연에 이어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아이언은 현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 중이다.

영상에서 아이언은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마초와 관련해서는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시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아이언은 "저는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 술과 담배가 진짜 마약이다"라며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거다. 다만 세금적인 부분이나 미국에서 법으로 금지한 부분이 나쁜 인식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마초는 장려하고 싶은 입장이다.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며 "물론 필로폰이나 히로뽕 같은 건 안된다. 그건 인생 망하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11월 상해·협박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아이언은 지난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 A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보름 후에는 헤어지자는 A씨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행사했으며, 자해하며 협박한 혐의 등이 추가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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