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블리즈컨2019, 美 캘리포니아서 11월 1일·2일 열려


세가지 티켓 판매…내달 4일·8일 두 차례 실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19'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1월 1~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블리즈컨 2019에서는 개발자 패널의 이야기와 e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활동이 준비된다.

e스포츠의 경우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과 오버워치 월드컵,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WoW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의 첫 글로벌 결승전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행사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내 공간이 늘어나며, 행사 전날 컨벤션 센터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편하게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블리즈컨 사전 축제가 새로 추가되는 등 행사 규모가 확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블리즈컨 기념 콜렉터블 스태츄 [사진=블리자드]
블리즈컨 기념 콜렉터블 스태츄 [사진=블리자드]

블리즈컨 입장권인 '블리즈컨 포털 패스' '블리즈컨 패스' '블리즈컨 자선 만찬'은 내달 4일 오전 10시와 8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판매된다.

올해 처음 마련된 블리즈컨 포털 패스를 구매하면 블리즈컨 전날 열리는 새로운 행사인 '축제의 밤' 동안 다크문 축제에 입장할 수 있다. 블리즈컨 패스는 일반적인 행사 입장권 기능에 블리즈컨 사전 축제 입장 자격이 포함된다.

일반 입장권 기능에 더해 포털 패스의 모든 혜택이 포함된 블리즈컨 자선 만찬을 구매하면 개발자, 아티스트 및 블리자드 임직원들과 행사 전날 저녁에 자선 만찬을 함께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블리즈컨 자선 만찬의 순수익금은 CHOC 칠드런스에 기부되며, 블리즈컨 자선 만찬 만을 위한 별도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입장권 판매는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인 AXS를 통해 진행되며, 블리즈컨 패스는 장당 229 달러, 블리즈컨 포털 패스는 장당 550달러, 블리즈컨 자선 만찬 티켓은 장당 750달러(각각 세금 및 수수료 별도)에 판매된다.

세 종류의 패스에는 모두 블리즈컨 게임 내 선물(추후 발표 예정)과 워크래프트 25주년을 축하하는 블리즈컨 기념 콜렉터블 스태츄(강력한 오크 그런트 또는 용감한 인간 보병 중 하나 선택)가 포함된다.

또 블리즈컨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숙소를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블리즈컨을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법이나 올해 제공될 게임 내 아이템 선물 꾸러미 등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공개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온라인 친구들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만나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 가는 곳이자 블리자드 커뮤니티에게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올해 블리즈컨에서 함께 만나고, 축하하고, 블리자드의 최신 소식을 나누며 블리즈컨을 찾은 모든 이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블리즈컨2019, 美 캘리포니아서 11월 1일·2일 열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