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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24시간 실시간 상담으로 피싱사기 대응"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인터넷 영상채팅 문화가 발달하면서 신체의 특정 부위를 영상채팅을 통해 찰영한 뒤 금품을 요구하는 신종 사이버성범죄 몸캠피씽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씽은 모바일 채팅어플을 통하여 음란채팅 권유,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한 후 이를 이용해서 녹화된 동영상을 지인과 가족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서 피해자에게 금전을 갈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몸캠피씽범죄는 최근 채팅어플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그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몸캠피씽 전문대응기업 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은 대부분 주변시선을 두려워 하여 신고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연간 약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들 중에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한다”라고 말했다.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대부분 모바일 채팅어플을 통해 채팅을 하다 단순 호기심으로 사진을 전송했으며, 피해자들 일부는 피팅모델 제의를 받고 알몸 촬영을 했다가 다른 상대의 나체사진과 합성하여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하는 사례도 있다.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모습.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모습.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금전을 구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몸캠피씽 가해자들의 협박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할만큼 공포스러우며 다른 범죄에도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디포렌식코리아는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선 낯선 상대가 보낸 출처가 불분명한 URL, APK, ZIP, RAR 등의 파일을 절대 열거나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들 파일을 여는 순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개인정보 등을 함부로 건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T보안기업 디포렌식코리아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며, 몸캠피씽이라는 범죄가 생겨난 2014년부터 꾸준한 대응을 하고 있다. 동영상유포 차단율은 99%에 달한다. 현재 24시간 신고접수를 통해 실시간으로 몸캠피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유포차단 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자의 다른 자료가 발견되는지도 감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디포렌식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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