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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감자전, 예능·SNS타고 '때아닌 특수'


'5분전' 으로 불리며 화제 몰이…"전년 동월대비 5배 이상 성장'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의 '백설 감자전'이 예능프로그램과 SNS상에서 '5분 전'이라고 불리며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열흘(4월 8 ~ 18일)간 '백설 감자전' 매출을 확인한 결과 평월 동일 기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설 감자전'은 이 기간 동안 12만개가 판매되며 출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유통채널에서는 품절 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백설 감자전'이 화제를 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백설 감자전'이 화제를 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백설 감자전'이 최근 공중파 예능프로그램과 SNS에서 재료 손질 없이 물을 붓고 섞어 프라이팬에 5분간 부치면 전 요리가 완성되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된 결과 이러한 매출 신장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백설 감자전'에 대한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백설 감자전'을 접한 소비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쉬운 전이다', '라면 만큼 조리가 간편하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판매 호조에 발맞춰 감자전 외에 호박전, 김치전 등 온라인과 SNS를 통해 다양하고 맛있게 '백설 컵전'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전 메뉴 또한 간편하게 즐기려는 성향이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백설 컵전’은 전문점에서 즐기던 전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시간, 비용, 에너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특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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