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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응 · 하천조사 등 공공 드론개발에 418억원 투입


과기부, 공공 무인이동체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19일 공고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부는 산불대응 · 하천조사 · 철도점검 등 공공부문에서 무인이동체(드론) 활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4년간 총 418억원을 관련기술 개발에 투입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조달청과 함께 5월 21일까지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소프트웨어(SW)플랫폼 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7개 분야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총예산)

①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의 설계적합성, 기본성능, 임무성능, 환경 적합성 등을 위한 시험평가체계 개발 (60억원, 4년)

②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의 임무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및 운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55억원, 4년)

③ 하상 측정을 위한 수심 라이다(LiDAR) 탑재체 및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하천 물리량 실시간 분석․예측 기술 개발 등 하천조사 전문 드론플랫폼 개발 (115억원, 4년)

④ 접근취약 철도구조물 정기점검을 자동화할 무인이동체 제어시스템 및 상태진단 자동화시스템 개발 (75억원, 4년)

⑤ 야간 시간대 산불 대응을 위한 드론 개발 (17억원, 2년)

⑥ 항만의 실내 ‧ 외 다중이용시설(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드론 개발 (17억원, 2년)

⑦ 4G/5G 통신망을 이용한 우편물 배송 드론 개발 (17억원, 2년)

특히 산불대응 · 항만안전 · 우편물 배송 드론의 경우 경쟁형 연구방식으로 국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혁신성장을 위한 드론 활용 사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을 위한 드론 활용 사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이번 공모 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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