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IT 업체들, 애플 에어팟 대항마 잇따라 개발


에어팟과 유사한 헤드폰 제작…MS·아마존·구글·삼성도 동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한 IT 기업들이 최근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무선 헤드폰을 잇따라 개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써럿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모리슨이라는 코드명으로 에어팟 대항마인 인이어 헤드폰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 에어팟이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구매수요가 크게 늘어 MS를 비롯해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등도 에어팟과 유사한 무선 헤드폰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MS는 지난해부터 무선 헤드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MS는 디지털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코타나를 지원하는 서피스 헤드폰을 내놨다.

MS 등의 IT 기업들이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무선 해드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출처=애플]
MS 등의 IT 기업들이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무선 해드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출처=애플]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350달러로 다소 비싼편이며 오버더이어 방식의 헤드폰으로 외출시 착용하기 다소 불편하다.

MS는 최근 몇년간 애플처럼 서피스 노트북, 서피스 프로, 서피스 스튜디오 데스크톱 등의 제품을 출시해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MS는 애플 에어팟같은 인이어 헤드폰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수요를 자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MS 외에 아마존도 에어팟과 유사한 이어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이어폰에 알렉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버즈라는 무선 이어폰을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과 함께 공개했다. 구글은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세대 무선 이어폰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애플은 최근 항시 시리 기능을 추가해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에어팟을 내놨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IT 업체들, 애플 에어팟 대항마 잇따라 개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